여름에는 특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토니모리 쇼킹립틴트

안녕하세요. 지니 언니입니다.

오랜만에 화장품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화장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베이스 화장은 물론 색조 화장까지 오래 유지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메이크업을 고정해주는 메이크업 픽서가 인기가 많고 자외선 차단제도 많이 팔립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화장품을 팔아본 경험을 토대로 본다면 틴트의 인기는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틴트는 4계절 내내 인기가 있는 제품이지만, 여름이 되면 정점을 찍습니다.

이유는 잘 안 지워지기 때문입니다.

높은 온도에도 지속력이 좋고 물놀이를 해도 절대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여름에 틴트를 선호합니다.

저도 건조해서 틴트를 많이 선호하지 않지만, 여름에는 틴트를 사용합니다.

 

많은 틴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쇼킹 립 틴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미 쇼킹립블러를 소개해 드렸지만 이 제품은 다른 제품이고 쇼킹립블러가 출시되었어도 원조격인 쇼킹 립 틴트의 인기가 더 많아서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https://jinyunny40.tistory.com/2?category=866074

착색력 최고의 토니모리 신제품 쇼킹립블러틴트 리뷰

토니모리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마치 타투를 한 듯 생생한 컬러가 입술에 착색되어 촉촉하게 오랜 시간 유지되는 타투 틴트립" 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타투한듯 오랜시간 유지되지만 사실 촉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피부 안전성 테스트 완료했고 30시간 색상 지속력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만큼 사용하시는데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쇼킹립 틴트 외관

 

긴 직사각형의 모양입니다

몸통은 검은색이고 뚜껑은 내용물의 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최초의 쇼킹 립 틴트의 케이스는 직사각형 모양의 두께는 지금보다 얇은 모양이었지만, 내용물이 너무 새어 나온다는 클레임이 많아 위의 케이스로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된 후 새어나온다는 클레임을 해결하였습니다.

케이스가 뚱뚱하지 않고 긴 모양이기 때문에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좋습니다.

 

 

안에 모양

 

돌려서 열어보면 긴 모양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되어있습니다. 안에 모양은 쇼킹립블러와 같은 모양입니다.

위에 뚜껑을 길게 만들어서 새는 것을 방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립 브러시가 아니라 사선 팁 애플리케이션으로 발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즉시 착색되는 타입으로 다른 팁이나 면봉을 이용해서 덜어서 발라주시면 더 예쁘게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쇼킹 립틴트 발색샷

 

 

쇼킹 립 틴트는 총 8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갖고 있는 제품은 세 가지입니다.

진한 색을 선호하지 않아서 쇼킹 립 틴트 중 연한 제품으로 갖고 있습니다.

04. 오렌지 쇼킹은 정색의 오렌지 색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크레파스 주황색이라고 설명됩니다.

이 제품은 잘못 바르면 김치국물을 바른 색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라데이션으로 잘 바르면 여름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오렌지 색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제품은 아무래도 밝은 피부의 웜톤 분들께 잘 어울릴만한 색입니다.

05. 페탈 쇼킹은 기존의 02번 핑크 쇼킹의 웜톤 핑크 버전이라고 만든 색입니다. 기존에 핑크색이 정말 쿨톤 전용 핑크색이었다면 이 제품은 피부색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핑크색입니다. 그래서인지 옅게 바르면 핑크색으로 나오지만 진하게 바르면 핑크 레드색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핑크를 생각하고 바른다면 좀 다른 색으로 표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8. 코랄 쇼킹은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으로 가장 연한 색이기도 합니다. 나오자마자 인기가 많았던 제품입니다.

진한 코랄 색상으로 모든 피부에 잘 어울리고 튀지 않고 매일 바르기 좋은 색입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색이기도 합니다.

 

 

입술 발색샷

 

팔 안쪽 말고 입술에 발라보았습니다. 

팁으로 입술 안쪽에 발고 립브러쉬로 펴 발라 주었습니다.

가운데 코랄 핑크색이 컨실러와 섞여 약간 핑크색에 가깝게 표현돼서 아쉽습니다.

 

립 사진을 찍은 날 마지막으로 페탈 쇼킹을 바르고 하루 종일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덧 바를 필요 없이 유지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먹방 유튜버님들이 쇼킹 립 틴트를 바르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셔도 처음 색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쇼킹립블러도 착색이 잘되어 지속력이 좋지만 쇼킹립틴트가 더 지속력이 좋습니다.

 

쇼킹립틴트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잠자기 전 깨끗한 입술에 바르고 주무시는 게 가장 착색이 잘됩니다.

다음날 양치를 하거나 세수를 하셔도 거의 지워지지 않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곧 여름휴가가 다가오는데 휴가 가기 전날 쇼킹립틴를 바르고 주무시면 다음날 물놀이 가셔도 걱정 없이 휴가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쇼킹 립 틴트를 추천해드립니다.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