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 언니입니다.
이제 여름 장마도 시작되고 복날이라 삼계탕도 먹고 완연한 여름입니다. 날은 덥고 마스크를 껴서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니 입술까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원래 여름에는 촉촉한 립스틱보다는 매트한 립스틱을 더 많이 찾으실 텐데 마스크 덕분인지 촉촉한 립스틱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서 신기하였습니다.
저 또한 립밤을 수시로 발라주고 있어서 고객님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촉촉한 립스틱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샤넬에서 나온 샤넬 루주 코코 플래시입니다.
외간은 깔끔한 검은색 케이스에 가운데 금색선이 포인트이고 뚜껑을 보면 하얀색 샤넬 마크가 각인되어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뚜껑이 투명해서 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케이스가 투명하지 않으면 여러 개 같은 제품이 있을 때 색을 찾기 힘들어서 개인적으로 이렇게 외관에서 바로 색을 확인할 수 있는 케이스를 선호합니다.
유광 제품이라 손가락 지문은 묻지만 금방 지워지고 자세히 보이면 크게 보이지 않아 크게 단점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워낙 잘 사용하는 제품이라 사진상 사용한 흔적이 많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제품은 두 개로 74번과 64번입니다.
74번은 코랄색으로 굉장히 연한 제품이고 64번은 붉은 자주색으로 진한 제품입니다.
발색 사진입니다. 74번은 보는 것보다 연하게 발색됩니다. 아주 연한 코랄 색으로 발색되고 64번도 보는 것보다는 연하게 발색되지만 그래도 원래의 색이 진한 편이라 발색이 잘 됩니다. 발림은 정말 부드럽습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미끄러지듯 내용물이 녹으며 발리는 것 같고 입술에 풍성한 수분감을 주어 촉촉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 립밤보다 더 촉촉하게 발리고 촉촉함이 일반 립밤보다 지속력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입술에 바른 후에는 구슬에 빛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눈부신 샤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맨 입술에 발라주었습니다. 74번은 팔 안쪽에 발랐을 때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연하게 발색되어 내 입술색 같아서 부담이 없습니다. 내 입술색보다 살짝 진한 정도라서 계속 덧발라도 전혀 진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촉촉해져 구슬 빛이 나와 반짝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제품을 색이 진한 틴트나 립스틱을 바른 후에 코팅해주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러면 바탕에 있는 색과 어울려져 더 화사하고 반짝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촉촉함이 오래가서 입술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64번은 색이 진해서 덧바르면 약간 얼룩이 지고 사진처럼 입술 선에 낄 수 있어서 이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브러시로 바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이 제품도 섞어 바르면 굉장히 예쁜에 연한 색의 매트한 립스틱을 바라고 입술 안쪽에 64번을 발라주면 그러데이션이 되면서 도톰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상에 샤넬 립스틱의 반짝임이 다 표현이 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실제 눈으로 보면 정말 투명한 막을 쓰인 듯 예쁜 구슬 빛의 반짝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46,000 용량은 3g입니다. 일반 용량이고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촉촉함이 오래가기 때문에 촉촉한 립스틱을 찾으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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