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 언니입니다.
저번에 김포에서 하루를 보내고 와서 리뷰를 쓸 곳이 3군데나 되었습니다.
1탄은 맛있는 점심을 먹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리도체이고 점심 먹고 후식으로 찾아간 카페 팜트리가 2탄이 입니다. 3탄은 추후 찾아옵니다.
리도체 후기
역시 김포에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다녀온 곳이었습니다.
카페 팜트리는 온라인 상에서도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리도체와는 10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고 카페 팜트리는 리도체와 달리 도심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하다고 하여서 친구는 노브랜드 건물 앞 길가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서울근교맛집-이탈리아를 맛보고 싶다면 김포의 리도체
안녕하세요 지니 언니입니다. 코로나로 미루고 미루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김포에 다녀왔습니다. 김포가 신도시로 개발되어서 김포에 맛집과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맛�
jinyunny40.tistory.com
지상에서 건물 꼭대기층을 보면 카페의 루프탑을 볼 수 있습니다.
그날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 속 하늘만 봐도 파란 하늘이 마음까지 깨끗하게 해 주었습니다. 아직 여름 전이라 무더위도 없고 여름옷을 입었을 때 시원하게 느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았고 루프탑을 보니 카페에 대한 기대도 돼서 설레는 마음으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내리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입구를 보면 카페 팜트리의 느낌과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카페 팜트리는 이름답게 농장이나, 나무가 카페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들어가는 문 옆 입간판에는 영업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오픈은 오전 11시이고 마감은 오후 11시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동남아 휴양지에 있는 카페 같았습니다. 층고가 굉장히 높아 더 넓어 보였고 루프탑이 있어서 매장이 더 넓어 보였습니다. 큰 나무가 가운데 있고 전체적으로 동남아 바닷가 옆 카페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찍고 싶었지만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계셔서 찍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늦게 갔다면 저희 자리도 못 앉을 뻔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정말 많은 카페였습니다.
메뉴판이 카운터 뒤 벽면 한가득 차지하고 있습니다.
칠판에 분필로 쓰여 있고 커피, 차, 주스 등 각 메뉴마다 글씨체가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저희는 김포에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슈크림 라테로 통일하여 주문했습니다.
카운터를 보면 알록달록한 타일이 눈길을 끌고 그 앞에 놓인 테이블을 보면 담요가 진열되어 있는데 여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놓아두어서 카페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 후에 진동벨을 주고 앉아서 테이블 위 진동벨 놓는 곳에 진동벨을 올려놓고 있으면 음료를 가져다줍니다.
일반 프랜차이즈나 개인 카페보다 음료가 좀 늦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음료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음료 양과 데코레이션입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큰 데코레이션 없이 휘핑크림으로만 되어 있지만 다른 분들이 주문한 주스의 경우 과일로 모양도 내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료였습니다.
음료는 라탄으로 만든 쟁반에 나옵니다.
카페 팜트리다운 쟁반이었습니다.
가격은 6000원이라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음료를 받고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크기는 일반 카페보다는 훨씬 크고 요즘 인기가 많은 메가 커피의 사이즈로 충분히 음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휘핑크림도 일반 생크림이 아닌 슈크림에 바닐라 가루를 뿌려주었습니다. 굉장히 달고 맛있고 진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이 많으면 약간 싱거울 수 있는데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료였습니다.
그래서 점심에 먹고 후식으로 먹으러 간 거였지만 먹고 보니 일반 식사처럼 배가 불렀습니다.
그리고 친구 말처럼 카페가 예쁘면 사진만 찍고 다시 안 올 수 있는데 카페 팜트리는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기본에 충실해서 음료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는 손님들이 올 때마다 카페 팜트리로 데리고 온다고 하였습니다.
친구가 음료를 마시다가 살짝 흘려서 직원분께 물티슈를 요구했는데 직원분이 새 제품 물티슈 하나를 주셨습니다. 사진처럼 로고가 새겨진 제품으로 이런 서비스를 주는 카페는 처음이었습니다.
카페의 인테리어, 맛, 서비스까지 모든 항목에서 최고였던 카페였습니다.
집에서 1시간 30분이 걸리지만, 가족과 함께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포분이시거나 저녁에 멋있는 루프탑이 있는 곳에 가보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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